요즘 교복값이 만만치 않아서 입학 앞둔 자녀 있는 학부모의 부담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단돈 만 원에도 교복 한 벌을 장만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전해주시죠!
【 리포터 】
네! 서울 영등포 문화원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교복나눔행사가 열렸습니다.
졸업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신입생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교복 물려주기 릴레이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최근 들려 온 교복업체들의 판매 담합 뉴스에 입학 앞둔 자녀 있는 학부모라면 걱정이 많으셨을 겁니다.
시중에서는 20만 원대의 교복 한 벌이 이곳에서는 넉넉잡아 만 천 원이면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행사장이 문을 열자마자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교복 나눔 행사에 와보니까 어떠세요?
감사합니다.
새 학기를 맞아 각 지자체와 자치구마다 교복 나눔 행사를 마련한다고 하니까요.
관심 있는 분들은 지역별 정보를 미리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교복나눔행사 현장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