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구 전문기업 넵스가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꿈의 주방가구 기증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넵스는 해마다 진행해온 연간 1억 원 상당의 주방가구 기증과 별도로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회생시키는 긴급 구조자금 1억원 지원을 추가로 약속해 모두 2억 원 상당을 후원하게 됐습니다.
넵스의 '꿈의 주방가구 기증'은 지역아동센터의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낙후된 주방가구를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넵스의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작년 말까지 모두 36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주방가구를 선물했습니다.
올해에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선발된 수도권 지역의 아동센터 10곳에 주방가구를 기증할 예정입니다.
넵스 정해상 대표는 지역아동센터에 주방가구 기증와 더불어 긴급 구조자금을 지원해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과거, 현재,
한편, 넵스는 협약식에 2012년 주방가구 수혜 아동센터의 장학생 22명을 초청해 '넵스 드림 장학금'을 수여하고, 직원들과 함께 화분을 자신들의 꿈으로 꾸며보는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