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모두 158명의 임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부사장으로, 노일식 롯데리아 전무는 신임 롯데리아 대표로 승진했습니다.
또 롯데알미늄의 새 대표 이사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의 김영순 전무가 발탁 임명됐고 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에는 이덕우 호텔롯데 상무가 자리를 옮겼습니다.
롯데시네마 대표에는 차원천 롯데정책본부 상무가,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에는 최하진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상무가 선임됐습니다.
롯데는 위기 상황을 반영,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과 소진세 롯데슈퍼 사장 등 임기를 마친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롯데는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해 안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철저하게 성과와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하되 각자 자리에서 위기에 대응해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대표이사급 임원의 변동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