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고유가, 친환경 시대를 겨냥한 전기자동차부터 나노기술을 이용한 금속기계까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중소기업인들의 최대 행사인 기술혁신대전에서 선보인 제품들입니다.
인터뷰 : 이승훈 / 중소기업청 차장
-"그동안 수고한 우리 기업들의 노력을 집대성하고 또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신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인들과 연구관계자 127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수상자들은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 윤성태 / 휴온스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돼 대단히 기쁩니다.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을 해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회사를 만들겠습니다."
전기·전자관 등 6개 업종별 전시관 총 400개 부스에서 중소기업이 자체개발하거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신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습니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기술이전설명회, 이노비즈 금융포럼 같은 부대행사도 오는 일요일까지 코엑스에서 계속됩니다.
김정원 / 기자
-"글로벌 경쟁이 점점 치열해 지는 시대에 기술혁신만이 우리 중소기업의 살 길이라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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