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역대 최대' 규모 의약품 리베이트 적발로 의사 수백 명이 수사 대상에 오르는 등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의료계가 '뒷돈 근절'을 선언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4일 이촌동 의협 회관 동아홀에서 기자회견을 열
두 단체는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은 의사의 권리지만 선택에 대한 대가 수수는 권리가 아니다"면서 자체 윤리 규정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의협 관계자는 "의사와 의학을 대표하는 두 단체가 리베이트 근절을 공식 선언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