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소비량 변화를 반영해 만든 '이마트 지수'가 지난해 전분기 100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이마트는 476개 상품군의 분기별 소비량 변화를 분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만드는 '이마트 지수'가 지난해 평균 97.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이마트 지수는 98.1로 집계됐습니다.
이마트 지수가 100 이상이면 소비 호전을, 그 미만이면 소비 악화를 뜻합니다.
이마트는 2009년 세계 금융 위기 직후 이마트 지수가 전분기 100미만을 기록한 이후 올해가 두번째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