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명 '악마 에쿠스' 사건에서 며칠 전 '불붙은 개' 사건까지.
잊을만하면 터지는 잔인한 동물 학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뜨겁습니다.
급기야 시민단체는 동물보호정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현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동물보호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가 열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 용인의 한 자동차 정비소 사업소로 온몸에 불이 붙은 개가 뛰어들면서 큰 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현재 경찰은 이 사건을 동물 학대로 보고 수사 중에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터지는 엽기적인 동물 학대사건에 동물보호단체와 종교단체가 직접 나섰는데요.
한국동물보호연합 이원복 대표를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동물 학대가 얼마나 심각한가요?
질문 2. 동물보호정책을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감사합니다.
동물 학대에 대한 강력한 처벌도 필요하겠지만, 반려동물을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체로 대하는 인식개선이 먼저 필요할 것 같습니다.
MBN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