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타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 뒀다가 부패해 한국은행이 새 돈으로 바꿔준 지폐가 한 해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중 손상화폐 교환 및 폐기 규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 화폐교환 창구에서 교환된 손상 지폐는 9억 8천8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10억 7천500만 원보다 8.1% 줄어든 금액입니다.
1만 원권이 5억 1천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5만 원권, 1천 원권, 5천 원권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