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성 혁신전문기업실용학회(AISB) 회장이 중소기업의 고질적 경영난의 타개책으로 '지식경영'을 제안했습니다.
나 회장은 10일 M머니의 '경제대담 촉'에 출연해 "중소기업 혁신이 이뤄지려면 지식경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단계적으로 지식경영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식경영의 방법으로 "지식경영에 대한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조적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의 자조적 혁신 △전략적 협력 지원 △중소기업 블루오션 창출 등의 정책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이 강해지려면 3천개가 넘는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재정비 되어야 한다"며 "정부는 현금이나 인력 등의 지원보다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을 살리는 필요조건일 뿐"이라며 "경제민주화를 통해 시장 공정화, 개혁을 통해 동반성장 상생의 경영을 실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소기업청 차장을 역임한 나 회장은 '산업·기업통'으로 유명하며, 현재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연구원장 겸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