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과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2013 경제자유지수 조사'에서 한국이 177개국 가운데 34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한국의 점수는 70.3점으로 지난해 31위보다 3계단 떨어졌습니다.
한국은 공공 지출 관리와 재정 자유도에서 높은 점수를
헤리티지와 월스트리트저널은 법치주의, 정부 개입, 규제 효율성, 시장 개방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경제 자유화 정도를 평가해 매년 1월 발표합니다.
한편, 올해 홍콩은 1위를 지키며 19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