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의 물가 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과 소비 등 주요 실물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투자부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을 통해 지난 11월 중 고용시장은 취업자가 35만 3,000명 증가하였으나 증가 폭은 2개월 연속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2월 중 국내 금융시장은 세계경제 회복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상승하였으며 환율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정부는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 타결 등에도 불구하고, 유럽경제 회복 지연 등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경제 불안요인도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투자활성화 등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대응
노력을 확대하고 금융 외환시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