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는 최근 장기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미국의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를 세컨드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야크는 이달부터 마모트측과 10년 장기 라이선스 계약에 들어간데 이어 자회사인 아우트로가 보유하고 있던 마모트 브랜드를 블랙야크로 이양해 유통망을 대대적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블랙야크는 마모트에 대해 직수입 위주의 판매에서 벗어나 의류, 용품 등에서 국내 생산이 가능해졌습
한편,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어제(2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지난해 네팔에 1호매장을 개설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 40주년을 맞는 블랙야크가 국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