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 항체치료제 '악템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제약사가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혁신적인 오리지널 바이오 항체치료제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IL-6(인터루킨-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해 류마티스관절염 등 IL-6와 관련된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개발된 혁신적인 신약입니다.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인 MTX(메토트렉사이트)나 대표적인 생물의약품 제제인 TNF-α 저해 치료제에 반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악템라는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발매 초기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류마티스관절염 시장에서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