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임원 승진 인사 규모를 지난해보다 18.5% 줄였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116명, 기아차 57명, 계열사 206명 등 총 379명 규모의 2013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
기아차의 디자인총괄을 맡아 디자인 경영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과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내실경영 체제 정착"을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