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법이 국가 대중교통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버스 등 대중교통의 발전과 활성화를 저해하는 만큼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은 변함없지만 피해는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버스운행중단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입니다.
버스업계는 다만 이러한 고심에 찬 결단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택시법' 보다 정부가 제안한 '특별법'으로 택시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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