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는 미국에서 임상2상을 추진 중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개발과제가 보건복지부의 2012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바이로메드는 향후 3년간 총 사업비 60억원 중 45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됩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높은 혈당 때문에 족부 신경이 손상되거나 비정상적으로 기능 할 때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저리고 화끈거리거나 무감각한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30% 이상이 당뇨
바이로메드 측은 손상돼 있는 미세혈관망과 신경세포를 복구시키는 작용을 하는 VM202-DPN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