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됐다 재취업한 한진중공업의 30대 노동자가 목을 매 숨진 채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8시30분쯤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지회 노조사무실에서 서른다섯 살 최 모 씨가 완강기에 스카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최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최씨가 입고 있던 옷에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의 메모가 담겨 있었습니다.
정리해고됐다 재취업한 한진중공업의 30대 노동자가 목을 매 숨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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