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하이트진로가 모레(22일)부터 참이슬의 출고 가격을 8.19%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참이슬과 참이슬 클래식 360mL의 출고 가격은 현재의 병당 888.9원에서 72.8원 오른 961.7원
하이트진로 측은 4년 만의 가격 인상에 대해 "지난 7월 소주의 원료인 주정 가격이 5.82% 인상된데다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인상 등으로 원가 상승 요인이 누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소주 업계 2위인 롯데주류의 처음처럼도 가격 인상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주 가격 인상 도미노 현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