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가 오는 19일 대통령 선거 투표를 위해 근무 시간을 조정하고 나섰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대선을 맞아 임직원과 협력사원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해 탄력출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원거리 거주 임직원들의 출근 시간은 기존 오전 10시에서 한 시간 늦췄고,
신세계 백화점은 이번 대선에 일찌감치 출근시간 자율제를 도입했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 역시 선거 당일인 19일 전지점의 개점 시간을 오전 11시로 늦춰, 출근 전 투표를 마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