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일본 화학업체인 미쓰비시레이온과 '프리프레그' 생산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프레그는 골프채·항공소재 등에 쓰이는 탄소 강화섬유입니다.
이번 제휴로 SK케미칼은 미쓰비시로부터 프리프레그 생산에 필요한 양질의 탄소섬유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미쓰비시는 도레이·테이진과 함께 세계 탄소섬유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과 미쓰비시레이온은 생산된 프리프레그를 각자 보유한 판매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