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가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시행되는 모레(19일), 사상 처음으로 근무 시간 조정에 나섭니다.
현대백화점은 "임직원과 협력사원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해, 원거리 거주 임직원들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
신세계백화점도 본인의 투표 일정에 따라 출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하도록 했고, 갤러리아백화점 역시 개점 시간을 오전 11시로 늦춰 출근 전 투표를 마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롯데백화점은 별도 제도를 운용하지는 않지만, 원거리 출근자를 배려해 투표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