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보험계약정보를 동의 없이 무단 조회한
보험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41개 보험사ㆍ손해사정법인이 지난해 4월에서 9월까지 무려 8천여 차례에 걸쳐 정보를 무단 조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단 조회가
기관주의를 받은 보험사와 손해사정법인은 우리아비바생명, KDB생명, 동부생명, 동양생명, 그린손보, LIG손보, 더케이손보, KIG, LIG자동차 등입니다.
금융위는 또 보험사와 손해사정법인의 임직원 50명에 대해선 견책, 주의 등의 조치를 해당 회사에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