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중국에서 4년 내 연매출 10조를 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랜드그룹은 2016년까지 중국에서 연 매출 10조·영업이익 2조를 내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하고, 현지직원 10만명을 고용하겠다는 '10-10-20' 중국사업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이랜드는 30개 패션 브랜드로 중국 231개 도시에서 6천여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종양 이랜드 중국법인장은 티니위니와 이랜드를 매출 1조씩 올리는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등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고 현지·글로벌 브랜드 M&A로 고가 시장에 신속히 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