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체감온도가 1도 떨어지면 저체온증 환자가 8%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 보라매병원의 송경준 교수는 월례 기후변화 공동포럼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
송 교수는 다만 "이 같은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다"면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유럽 1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기온이 1도 떨어지면 하루 전체 사망자는 1.3%, 심혈관계 질환자는 1.7%, 호흡기계 질환자는 3.3% 증가한다고 송 교수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