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끌 '창업 사관학교' 내년 3월 개교

IGM 세계경영연구원은 올바른 기업가 정신을 보유한 창업 기업가를 키우기 위해 'IGM 창업기업가 사관학교(IGM Entrepreneur Academy)' 교육과정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3월 문을 여는 창업 사관학교는 한국 유일의 창업교육 전문 기관으로, 1년 과정 동안 전·현직 기업인이 직접 창업·경영 노하우를 교육할 계획입니다.
연간 2천만 원의 학비는 모두 면제이며, 1년 과정을 마친 교육생 모두에게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5억 원의 창업자금 투자를 보장합니다.
송자 명지학원 이사장이 창업 사관학교의 총장을,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과 오명 카이스트 이사장이 고문을 맡게 됩니다.
또 김준일 락앤락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등이 재능 기부형식으로 멘토 교수진에 참여합니다.
연구원은 오늘(10일)부터 교육생 서류지원을 받으며 면접 심사 등을 거쳐 나이와 학력, 직업에 상관없이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30~60명을 최종적으로 모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