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가맹점 확장 자제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가맹점 확장 자제를 선언했습니다.
CJ푸드빌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라는 사회적 여론에 적극 부응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스스로 확장자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영업 제빵업자들이 주축이 된 대한제과협회 등은 골목상권 보호 차원에서 프랜차이즈 빵집의 확장 자제를 요구해 왔습니다.
CJ푸드빌은 확장자제 방안으로 동반성장위 논의 과정에서 대한제과협회가 요구해 온 총량제를 적극 수용할 방침입니다.
총량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수 증가분을 일정 수준 이상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CJ푸드빌 허민회 대표는 일부 사업적 이익을 포기하더라도 동반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가맹점 확장 자제를 결정했다며 글로벌 사업을 더 강화해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