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도권 경매아파트 연중 최다

지난달 법원경매에 나온 수도권 아파트 물건 수가 올해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법원경매정보 전문기업 부동산태인은 지난달 경매된 서울·경기·인천 아파트가 3천36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건수로 연중 최소치였던 1월과 비교하면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입찰자 수는 10월보다 395명 감소한 5천457명에 그쳐 입찰경쟁률은 5.13대 1, 평균 낙찰가율은 73.7%로 전달보다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