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중국 노선 운항 확대

제주항공이 지난주 인천~타이위안 노선을 취항한데 이어 내일(11일)부터 제주~닝보에 주2회 취항하는 등 중국 노선의 운항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운항했던 제주~중국 원저우 노선을 재운항하고, 내년 1분기 중 중국의 3~4개 대도시에 추가로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제주항공은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기노선 개설이 여의치 않다"며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략적으로 부정기편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