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로 종합편성채널 개국 한 돌을 맞는 MBN이 언론학자들이 선정한 공정하고 신뢰받는 미디어에 선정됐습니다.
종편 방송 중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고 일부 평가항목에서는 3대 일간지 중 한 곳을 제첬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6회 '미디어어워즈' 시상식에서 MBN이 8대 신뢰받는 미디어와 8대 공정한 미디어에 선정됐습니다.
'미디어어워즈'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바람직한 미디어의 상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입니다.
한국언론학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5개 방송매체와 4개 종합편성채널, 6개 종합일간지, 2개 인터넷신문을 평가해 시상합니다.
불과 종합편성채널 개국 1년을 맞은 MBN은 공정성에서 6위, 신뢰성에서 7위를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김국진 / 미디어미래연구소장
- "MBN은 종편으로 처음 평가 대상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순위에 포함됐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신뢰성과 공정성 부분에서 순위에 포함이 됐습니다."
연구소 측은 다른 종편들의 경우 출범 전 예상과 같이 실제 평가에서도 우려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며 대선 후가 더 걱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