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산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제3회 매경 부산 CEO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선 후 세제변화와 주식 투자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선 이후 세제 개편에 주목한 매경 부산 CEO 포럼.
고성천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는 대선 후보들이 복지정책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워 세원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질 과세 원칙에 따라 세무조사를 강화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 인터뷰 : 고성천 /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 "공평 부분에 더 역점을 두고 따라서 실질과세 원칙을 확대해서 조사를 강화하지 않겠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 기업이 대비해야 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기업들 외면한 도시는 발전하지 못한다며 기업들이 찾아오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허남식 / 부산시장
- "부산 지역에 CEO 분들에게 새로운 우리나라의 경제 흐름, 세계 경제의 추세 등등을 포럼을 통해 알게 해주면서…"
조완제 삼성증권 투자컨설팅 팀장은 위환화 절상 기조와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신흥국 통화 강세 현상이 내년 주식시장을 이끌 핵심 테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기업의 성장성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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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국내 기업의 운명은 새 대통령이 얼마나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내놓고 창조 마인드를 얼마나 심느냐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 강진우입니다.
kjw0408@mbn.co.kr
영상취재: 정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