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3억 원 이상, 상용근로자 50명 이상인 국내 기업체 수는 작년 기준으로 1만 1,733개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10년보다 688개, 6.2% 늘어난 수치입니다.
통계청의 기업활동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이런 기업의 종사자
총 매출액은 2,103조 원으로 12.1% 늘었으나, 순이익은 매출액 1,000원당 52원으로 전년보다 10원 줄었습니다.
조사대상 기업 중 해외진출 기업은 27.3%이고, 해외에 자회사를 둔 기업은 21.3%로 나타났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