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LG전자, LG실트론, LG생활건강, LG상사 등 4개사에대해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LG전자는 세탁기 일등 신화의 주역인 세탁기 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을 비롯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부사장 2명이 사장으로 승진됐습니다.
세탁기 사업부장인 조성진 부사장은 1976년 고졸 사원으로 입사하여 35년 넘게 강한 혁신 의지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세탁기 사업에 매진하여 LG전자 세탁기를 세계 1등으로 이끄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도에서 좋은 성과를 낸 후 지난 1년간 Home Appliance 사업본부를 이끌어온 신문범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됐으며 중국법인장으로 보임시켜 중국사업강화의 중책을 맡게됐습니다.
LG실트론은 300mm 웨이퍼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 개선에 기여한 연마 웨이퍼(Polished Wafer) 생산본부장 한시재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습니다.
LG생활건강은 여성 특유의 통찰력과 감각으로 섬유유연제 시장 1등을 확보하고, 친환경 시장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LG 최초의 공채출신 여성 사업부장인 생활용품사업부장 이정애 상무를 전무로 발탁 승진시켰습니다.
LG상사는 팜(Palm), 조림 및 석탄 사업 등 상사의 미래사업 개발에 힘써온 인도네시아 지역총괄 송치호 전무 및 해외 자원 투자의 효율적 투자 프로세스를 정비한 CFO 허성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LG는 2013년 임원인사는 현재의 경영환경이 위기라는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 엄격한 성과주의를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위축되지 않고 시장선도에 대한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남다른 고객가치 창출 성과를 낸 인재는 과감히 발탁하여, 성
특히, 사업책임자의 경우에는 단순히 매출액과 손익 등 재무성과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준비를 엄격히 따져 인사에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LG는 금일 임원인사를 확정한 4개사 외의 다른 계열사들은 내일(29일) 이사회를 거쳐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