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3년여에 걸쳐 자체 개발한 '멤브레인 정수 시스템'에 대해 최근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효성이 3년여에 걸쳐 개발한 멤브레인 정수처리 시스템은 화학처리 대신 불순물 제거 능력을 높인 멤브레인을 통해 유해 미생물을 제거하고 오염수 배출을 30% 이상 저감할 수 있습니다.
막은 의미하는 멤브레인은 깨끗한 물만 통과시키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걸러냅니다
효성 관계자는 최근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 이어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멤브레인 정수처리 기술의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국내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 받은 만큼 향후 국내는 물론 세계 수처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