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었는데요.
불황이라지만 호텔업계는 전혀 다른 모양입니다.
전에 없이 채용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이 열리자마자 입구는 금세 북새통입니다.
상담 부스는 구직자들로 인산인해입니다.
호텔업계 채용박람회 현장입니다.
▶ 인터뷰 : 김미라 / 대학 졸업반
- "졸업하고 경험을 쌓고 싶어요. 제 꿈을 위해서 면접보고 지원하려고…."
▶ 스탠딩 : 이상범 / 기자
- "취업 기회를 찾기 위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진주 / 고등학교 2학년
- "(오늘 어떻게 오셨어요?) 꿈이 호텔리어라 많은 정보를 얻고 싶어서…."
50개 호텔이 채용 설명회와 동시에 원서를 받고, 현장 면접도 이뤄졌습니다.
▶ 인터뷰 : 김경진 / 파크하얏트부산 인사과장
- "좋은 인재를 채용하는 목적도 있지만 향후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세계 유명 호텔체인의 CEO는 몸소 박람회장을 찾아 한국 호텔산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유용종 / 관광호텔업협회 회장
- "호텔 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과 전문화된 호텔리어의 양성을 위한 자리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1천만 명 시대.
호텔 채용의 문도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boomsang@naver.com ]
영상취재: 전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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