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르게 늘어나던 전자상거래가 증가율 측면에서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자상거래의 총 거래액은 276조 1,6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하는데 그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분기 2.9% 감소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경기 침체로 기업 간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폭발적으로 늘어난 전자상거래의 증가율이 구조적으로 둔화될 수 밖에 없었다는 분석입니다.
사이버쇼핑 거래액 역시 8조 29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0.6% 늘어 2009년 1분기 이후 증가율이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