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다음 달에 '위약금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다가 잠정 보류했습니다.
KT 관계자는 "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하는 요금 약정 할인 제도를 12월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약정할인제도는 1∼2년간 가입상태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요금을 할인해 주되, 약정기간 만료 전에 해지하는 가입자에게는 위약금을 물리는 제도입니다.
KT의 '위약금 제도' 보류는 애플의 아이폰5가 다음 달 초 KT와 SK텔레콤에서 동시 출시됨에 따라 경쟁사와 차별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