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연말 아날로그방송 종료를 앞두고,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수도권 지상파 아날로그방송 직접 수신가구에 TV 화면 절반 크기로 자막고지 방송을 합니다.
또 대통령 선거 이후인 다음 달 21일부터는 자막 고지 방송을 전체 화면 크기로 확대할
방통위는 아날로그방송 종료가 40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현재 수도권 약 20만 가구가 디지털 전환 준비를 안 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앞서 아날로그방송을 종료한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동일한 종료 단계를 진행한 결과, 디지털 전환 시청이 빠르게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