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다이닝 바 '와라와라'를 비롯해 4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에프앤디파트너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유재용 대표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와라와라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본사 사장 10명, 직영점장 100명, 본사 직원 출신 가맹점주 1000명을 만들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앞으로 2~3년 내에 최소 300개 이상의 추가 출점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 대표는 와라와라는 단순히 술 마시고 안주를 먹는 주점이 아닌 패밀리레스토랑의 서비스와 분위기,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며, 매뉴얼화 된 인테리어를 통해 와라와라만의 색을 갖는 것이 목표라며, 프랜차이즈의 고급화 전략도 제시했습니다.
에프앤디파트너는 이런 비전발표 외에 4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조합해 본사 건물 내 새로 선보인 '푸드 앤 다이닝
리뉴얼을 통해 탈바꿈한 에프앤디파트너 본사에는 지하 1층에 핸드쿡 다이닝 바 '와라와라', 지상 1층에 생선구이 전문 이자까야 '군선생'과 숍인숍 형태의 커피전문점 '카페라', 지상 2층에 고품격 다이닝 펍 '와사라' 등 4개의 매장이 신규 오픈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