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이탈리아 명품 업체인 토니노 람보르기니사와 공동 개발한 담배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KT&G는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 '토니노 람보르기니' 30만 갑을 이달 말부터 홍콩 현지에서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앞서 KT&G는 지난달 이 담배 48만 8,000갑을 면세용으로 중국에 수출했습니다.
한편,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담배 산업 박람회인 '인터타박'과
KT&G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인 중국은 홍콩과 더불어 명품 브랜드의 각축장인 만큼,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며 "내년 초에는 러시아와 대만, 두바이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