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3차 발사 직전 문제가 발견된 부품인 '어댑터블록'의 국내 이송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새 어댑터블록은 어제(17일) 오전 11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밤 10시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로입고됐습니다.
새 어댑터블록 점검에 착수한 '나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는 이번 주 회의를 열어 발사기준일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발사관리위원회는 20일에서 21일에 열릴 것으로 보이며 발사예정일은 28일 전후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