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LPG 차량 보급 대수가 전년보다 한 단계 떨어진 세계 3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LPG 차량 대수는 전년보다 만여 대 줄어든 244만 5천여 대로, 터키와 폴란드에
2009년까지 세계 최대의 LPG 차량 보유국이던 우리나라는 집계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보급 대수가 줄었습니다.
LPG협회 관계자는 "선진국들은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LPG 차량 보급에 적극적"이라면서 "친환경 LPG 차량에 대한 시장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