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97곳이 올해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77곳에 비해 26%인 20곳이나 늘어난 규모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신용공여 500억 원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위험 평가를 실시해 워크아웃 대상 45개사, 법정관리 대상 52개사를 선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4개사로 45%를차지했고, 건설·부동산업이 26개, 도소매업 11개 등의 순입니다.
건설·부동산업의 경우 특히 부동산경기 침체 영향으로 무려 86%나 급증했습니다.
또 운송업의 경우에도 지난해에는 구조조정 대상이 없었지만 올해는 6곳이 선정되는 등 취약업종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