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김장 서두르는 분들 많으시죠?
추운 겨울 김장으로 소외계층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현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이화여자대학교에 나와있습니다.
학생식당이 오늘은 대규모 김치 공장으로 변했습니다.
오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300여 명의 학생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3,500kg의 김장을 한다고 합니다.
직접 만든 김치 속을 배추에 버무리는 손길은 서툴지만, 정성이 가득 묻어납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을 만나보겠습니다.
질문 1.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질문 2. 직접 김장 담가보니까 어때요?
감사합니다.
오늘 담근 김치는 서대문구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가족 등에게 가구당 10kg씩 전달될 예정입니다.
학생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가 맛있게 익어 가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이화여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