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갈치 가격은 마리당 9,800원, 100g당 3,270원으로 3년 전보다 26%가량 올라 3,200원 수준인 한우 불고기를 앞질렀습니다.
롯데마트에서도 3년 전에 마리당 2,500원에 판매되던 갈치는 현재 4,500원으로 8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갈치 값이 이렇게 오른 것은 줄어든 어획량이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실제 지난해 갈치 어획량은 1년 전보다 20% 줄었으며, 올해 역시 날씨가 일찍 추워져 어획량이 절반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