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세청장 회의가 오늘(1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자본과 인력이 자유롭게 이동하시는 시대에 많은 기업들이 영리하고 지능적으로 탈세를 하고 있다"며 "각국 국세청들이 이런 범법 행위를 막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OECD 국세청장 회의는 미국, 일본, 캐나다 등 30개 회원국과 중국, 인도, 러시아 등 비회원국,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의 조세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첫날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국제적 조세회피 방지'를 주제로 분임토의를 해 특정 국가의 국세청이 외국계 펀드에 대한 조사를 할 때 국제적 조세회피 행위를 막기 위한 국가간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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