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지난달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는 68만 47건으로 국내 스마트폰 도입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가 적었던 것은 8~9월 이통사 사이에 보조금 경쟁이 일어난 뒤 방송통신위원
또 아이폰5 출시를 앞두고, 새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것도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한편, 알뜰폰 가입자는 1만 5195명이 늘어, 알뜰폰과 기존 이통사 사이의 번호 이동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