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동아건설의 기존 사업면허 28개 가운데 전기공사업과 주택건설업, 임대사업자업 등 17개 면허의 회복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아건설 매각 주관사인 캠코에 따르면 현재 동아건설 사업면허 중 해외건설업과 폐수방지시설업, 대기방지시설업 등 4개 정도만이 유효합니다.
특히 동아건설의 핵심사업인 전기공사업의 면허와 실적은 이미 산업자원부 유권해석을 통해 회복
캠코 관계자는 "파산으로 실효된 면허를 제외하고 개별법에 의해 행정처분 또는 자진반납된 면허는 회복여부가 불투명하다"며 "면허마다 해당 법률과 소관 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회복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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