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울시 청사를 개조해 20만 권의 장서를 소장한 서울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의 문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서울 도서관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합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서울도서관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옛 서울시 청사로 쓰이던 건물로, 80여 년 만에 서울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지하 4층, 지상 4층의 규모로 20만 권의 서적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존 도서관보다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분위기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발길까지 붙잡고 있습니다.
책 읽기에는 가을만 한 계절이 없다고 하죠.
이 시간에도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평일 이른 시간인데도 도서관을 찾아주셨네요. 오늘 무슨 책 찾으러 오셨어요?
질문 2. '서울 도서관' 직접 이용해보니까 어떠세요?
감사합니다.
개관 3일 만에 3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회원증을 발급받았다고 하는데요.
회원증은 꼭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서울의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면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의 문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서울도서관에서 무르익어가는 늦가을을 책과 함께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도서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