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최근 주택시장에 대해 점진적인 회복을 점칠 수 있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집값이 떨어져 주택구입 부담이 줄어든 가운데 생애최초 구입자금이 조기 소진되고, 주택소비 심리도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국토부는 강남3구 재건축 가격이 지난 5월 둘째 주 이후 20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9.10 대책이 시행된 이후 재건축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폭이 줄고, 거래량도
아울러 세제감면 시행일이 얼마 되지 않아 본격적인 거래증가로 이어질지는 당분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효과가 점차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시장회복을 이끌기 위해 분양가상한제 신축운영 등 국회에 제출한 핵심법안의 조속한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