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3차 발사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최종 점검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1일,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나로호 1단은 김해 공항을 거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옮겨졌습니다.
이후 나로 과학위성과 페어링 등 나로호 상단을 1단과 결합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나로호는 발사 예정일 이틀 전인 수요일 발사대로 옮겨져, 발사 하루 전날 최종 리허설을 거쳐 26일 오후 3시 반쯤 발사될 예정입니다.